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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901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신설 안내

분류
입학
작성자
교육대학원 행정실
조회수
19
등록일
2025.10.20
수정일
2025.10.20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신설 및 신입생 모집


"통합교육 시대, 학교와 사회가 요구하는 실천형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유승공)은 2026학년도 전기부터 '특수교육전공'을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맞충통합지원법」 시행, 기초학력 보장 정책, 통합교육 확대 등 국가 교육정책의 변화 속에서 특수교육의 전문성과 현장대응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정책·현장·연구를 아우르는 융합형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실천가를 배출하고자 이번 전공을 개설하였다.


"특수교육, 교육의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유승공 원장은 "이제 특수교육은 일부 학생만을 위한 영역이 아니라, 교육 전반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학생 개인의 다양성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별화 교수·학습 지원이 학교 교육의 기본 원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이러한 변화 흐름에 발맞추어 근거기반 교육과 실천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곧바로 작동하는 실천 전문성"

  특수교육전공은 다음과 같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 개별화교육계획(IEP) 기반 교수·학습 설계 및 실행

  - 통합교육 현장 팀티칭(Team Teaching) 및 협력적 수업 운영

  - 행동중재·사회정서 지원·보조공학(AAC/AT) 활용 실습

  - 특수교육 관련 법·정책 해석 및 행정실무 능력

  - 학교·지역사회·다학제 협력체계 구축 및 사례 연구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능력을 균형있게 함양하고,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복지·상담 전 분야 인재에게 열려"

  특수교육전공은 다음과 같은 지원자에게 적합하다.

  - 특수교육학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교사

  - 유·초·중·고 교사 및 교육행정가

  - 특수학교·특수학급 재직 교사

  - 아동·청소년 상담·돌봄·복지 관련 실무자

  -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에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교육자 등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은 "특수교육 역량은 앞으로 모든 교원과 교육전문가에게 필수적인 기본 소양이 될 것"이라며 교직과 복지·상담·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교육 시대의 교사는'해석가이자 설계자'가 되어야"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인 진석언 교수는 이번 전공의 교육철학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학교와 사회는 이제 '일반학생과 특수교육 대상학생'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다양한 학습자를 전제로 한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경험을 해석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설계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전공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장을 이끌어 갈 교사와 실천가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진 교수는 이어 "특수교육의 이해와 적용 역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본 전공은 그 길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통합의 시대,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다"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은 특수교육전공 신설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실천적 전문성과 인간 이해에 기반한 교육철학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전공 개설은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All-inclusive Education)'을 실현하기 위한 건국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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